제주시 맞춤형 에너지복지 사업 스타트
한국동서발전·에너지재단 등과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업무협약
2018-12-20 진기철 기자
제주시는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보급 등 새로운 기후 체제에 대응하는 사회공헌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제주시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한국동서발전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등 재원과 기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항 협력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사업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전담하게 된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설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보급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탄소 없는 제주 섬 만들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제주YWCA, 서귀포YWCA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