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민속무용단 윤경월 단장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
2018-12-03 진기철 기자
해송민속무용단의 윤경월(69) 단장이 ‘제7회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윤경월 단장은 지난 1992년 9월 제주양로원 어르신 목욕 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7년 간 총 4357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해송민속무용단 단장을 지내면서 도내 노인복시시설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신잔치 및 민속무용공연을 벌여 정서함양에 큰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예의 전당 인증패는 오는 12월 14일에 ‘제주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0월 봉사시간이 500시간 이상이거나 만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접수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