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 취업지원 공동노력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중진공 제주지역본부 등 4개 기관 ‘동행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18-11-27 진기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 2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장애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가칭) ‘동행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가 함께한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내 장애청년 고용기회 확대를 위한 취업매칭 공동지원 △장애인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 등 지원기반 강화 △장애인고용 인식 확산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 확산 기여 △기타 지역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장애청년 고용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제주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의 취업지도를 받고 있는 장애청년과 중진공 자금지원 우수기업(5곳)의 취업연계 및 직업체험훈련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중진공 제주본부에서는 향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에 있어 장애인 고용기업 등 도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춘근 본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장애인 고용기업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