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 전해졌으면”

제주은행·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자회사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2018-11-26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제주지역 자회사(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임직원은 지난 24일 화북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을 찾아 ‘201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도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나눔행사에는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자회사 임직원 120여명과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17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치 1200포기는 제주도내 독거노인 지원센터, 복지회관 등에 전달됐다.

서현주 은행장은 “11번째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우리의 이웃을 위한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뜻 깊은 ‘사랑과 나눔’행사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외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