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연환경은 수려하다

2018-11-06     야나기 료우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서귀포시 일본 자매도시인 가라쓰시 소속 공무원으로 서귀포시청에서 7개월째 연수중에 있으며 현재는 생활환경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첫 인상은 ‘자연환경이 수려하다’였다. 서귀포시 자연풍광은 ‘수려’ 그 자체였다.

서귀포시 수려함에 일조하고 있는 생활환경과 근무는 날마다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다.

서귀포 쓰레기위생매립장, 읍·면위생매립장, 음식물 부산물비료 생산시설, 생활자원 회수센터, 소각장, 재활용 도움센터 등을 시찰했다.

서귀포 쓰레기위생매립장에서는 서귀포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일하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보였다. 이렇게 다양한 아웃소싱을 도입해 많은 사람이 일하고 있는 서귀포시 매립장 규모와 업무량의 광범위함에 새삼 놀랐다.

특히 매립장에 감귤 선과장에서 들어오는 폐감귤 폐기 처분량을 보고 서귀포시가 감귤농업 중심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든지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보고 고향인 일본 가라츠시 지역 쓰레기 수집장소와 비교돼 부러웠다. 서귀포시 재활용 도움센터 내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와 주변 청결 유지 하는 등 관리체제가 잘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저를 포함해서 서귀포 시민들이 365일 배출하고 있는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수집·운반·처리하는 생활환경과에서 쓰레기 처리 과정을 보고 체험하면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연수중인 나 자신에게도 자부심이 생겼다.

서귀포시 동에서 서까지 즉 성산 일출봉에서 대정 송악산까지 자연이 수려하지 아니한 곳이 한 곳이라도 있을까? 가는 곳마다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다.

서귀포시 자연풍광이 빛이 나는 것은 생활환경과에서 구석구석 쓰레기를 처리한 것이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의 연수기간 마지막까지 서귀포시 생활환경 시설 시찰 및 쓰레기 처리 업무를 열심히 배우고 싶다.

서귀포시 자연풍광의 수려함에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직원들이 성실함을 더해 서귀포시 자연환경을 후세에 보전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