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8 제주 청년박람회’ 개최
2018-10-3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제주 청년박람회’를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을 주제로 콘셉트는 ‘꿈(Dream), 왜 나의 소중한 꿈이 내 일로 이어지지 못하는 걸까’라는 내용이다. 슬로건은 ‘꿈폐소생술 해 드림’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 제주청년센터, 제주청년원탁회의와 청년단체 등 도내 청년들이 중심이 돼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직접 기획부터 행사 참여까지 직접 주도한다.
또 청년단체, 유관기관, 대학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일자리, 주거, 청년활동분야 등 청년정책 및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토론회에서는 전국 청년 정책 진단과 전망을 알아보고 전국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전국 청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기성세대들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하는 세대공감콘서트에는 뮤지컬 ‘만덕’의 주인공 역을 맡은 문희경 씨가 연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최근 대세 직종으로 손꼽히는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도내 청년들의 자기 PR시간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청년들의 꿈과 인생 스토리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