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눌음육아나눔터 21호점 개소

2018-10-28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26일 공무원임대아파트인 서귀포 강정상록아파트에 ‘수눌음 육아나눔터’ 2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수눌음 육아나눔터는 조성사업은 마을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돌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제주도의 지원 아래 현재 도내에서 21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제21호점은 입주민 운영회가 주축이 돼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내 주민들이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육아 돌봄활동과 함께 보육 경험 및 교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하는 행복한 양육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도내 43개 읍면동에 수눌음 육아나눔터를 1개소 이상씩 조성·운영을 목표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