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제25회 사랑의 수의전달식 개최
2018-10-28 진기철 기자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는 26일 하니관광호텔에서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새마을 상설 알뜰매장 운영 및 헌옷수집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외 환원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수의전달식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읍·면·동장,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우쿨렐레 및 민요·가요공연을 진행하고, 따뜻한 점심 식사도 대접하는 등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어르신 596명에게 수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