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대상 어촌계 공모
2018-10-25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2019년도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대상 어촌계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갯녹음어장 확산 등으로 감소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해녀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모집부문은 홍해삼과 오분자기, 전복, 어류 종자방류로 평가를 통해 총 55개 어촌계를 선정한다.
선정된 어촌계는 최우수 10만 마리(1곳), 우수 8만 마리(2곳), 일반 3만 마리를 해당 마을어장에 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자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어촌계를 대상으로 자원회복 노력도, 자율관리어업 노력도, 마을어장 개방 등 마을 어장 관리에 대해 서류심사·평가를 실시한 후 오는 12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업인이 희망하는 사업기회를 어업인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획득해 보다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