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때엔, 이렇게 대처하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 수련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관내 1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중앙초등학교 등 1534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 자격을 갖춘 수련부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대처 방법을 함께 알려준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데 역점을 두고,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학생 개개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발빠른 작은 대처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임무에서 아이들도 예외일 수 없는 만큼 추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