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2018-10-04     진기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4일 대정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은 대정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농협 제주지역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의료원 의료봉사단이 함께해 건강검진, 검안·돋보기 무료지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문화공연을 패키지로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정농협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별로 차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진료안내 및 접수를 돕는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한편 제주농협은 올해 6차례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해 농촌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