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동북아시아 바다와 해양도시는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5일 학술회의 개최

2018-10-03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오는 5일 인문대학 2호관에서 ‘근대 동북아시아의 바다와 해양도시’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원광대HK+사업단, 동국역사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국 역사학계의 해양사 연구의 최근 동향과 과제 △러시아의 대련(다리니) 프로젝트-아시아의 밴쿠버 만들기 △일본의 울릉도 침탈과 임오군란 등에 대한 주체발표가 진행된다.

또 △소천헌정(小泉憲貞)의 ‘은기지(隱岐誌)’(1903) 집필과 독도 인식 △바다와 고향-식민지말기 한설야 소설에 나타난 해양/도시 표상을 중심으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동북아시아의 역사·문화·도시 연구’를 주제로한 종합토론 자리도 마련된다. 문의=064-754-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