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침입 80대 할머니 폭행ㆍ강도 미수
2005-11-10 김상현 기자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일도동 슈퍼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 하다 주인인 이모 할머니(80)를 흉기로 폭행,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30분 뒤 할머니의 남편 최모 할아버지(86)가 찾아가 항의하자 발로 차며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