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민선 7기 개방형직위 5명에 임명장

2018-09-30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3·4·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인사는 △소통혁신정책관 김승철(57) 전 시사제주 대표이사 △보건복지여성국장 임태봉(56) 전 제주도사회복지협회장 △성평등정책관 이현숙(46) 전 한라일보 행정사회부장 △장애인복지과장 강석봉(55) 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창열미술관팀장 안규식(50) 전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5명이다.

제주도는 지난 8월 31일 공개 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임용결격 사유를 최종 확인하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임명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번 개방형직위 임용으로 도민과의 소통기회 확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도민체감도 향상, 성평등 정책 추진 등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전략국장, 디지털융합과장, 공보관을 비롯해 총 8개 직위에 대한 임용이 완료됐다. 제주도는 나머지 17개의 직위에 대해서도 조속히 채용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공직사회 경쟁력강화 등 공직 혁신을 위해 총 36개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했으며, 이 가운데 총 25개 직위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