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LED등 추가 교체

2018-09-26     진기철 기자

제주시는 에너지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저소득가구 LED등 교체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저소득층가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거주지 읍·면·동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가구당 등기구 3개한도 내에서 교체, 설치된다. 다만, 종전 한국전력이나 제주시에서 시행한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6월까지 1억3000만원을 투입, 268가구·780개의 조명등을 교체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등기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