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4층서 화재 투숙객 3명 질식 2005-11-09 김상현 기자 8일 오후 5시 5분께 서귀포시 정방동 K여관 4층에서 화재가 발생, 객실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객실 3곳으로 번지면서 손님 3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그러나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주와 손님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