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량구조물 안전점검 추진

2018-09-17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하반기 교량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이나 시설물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을 검사․평가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 시설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전하게 함으로써 구조물의 효용성 및 내구년한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정기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중 2종시설물(연장100m이상 500m미만 교량) 2개소 (추자교,평화교)와 3종시설물(20m이상 교량으로서 10년이상 경과된 교량) 56개소를 포함한 126개소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점검시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하여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토록 하고,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수계획을 수립하여 교량의 내구성 및 공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