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항 태풍 피해복구 추진

2018-09-06     박민호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위미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가 진행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위미항은 이번 태풍으로 기초 사석 유실방지 등을 위해 설치한 상치콘크리트 76m, 중간 피복재 70개(8TON), 소파블럭 15개(65TON) 등이 흐트러지거나 유실됐으며, 약 2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오는 2020년 6월 전체 공사가 준공되면 항내 정온 확보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