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삶과 예술'전 상황
2005-11-08 정맹준 기자
이번 특별전은 변시지 화백(기당미술관 명예관장)의 황토빛 제주화 30년을 결산하는 자리인 동시에 고향인 서귀포시에서 처음 연 개인전이라는 데 의미가 있었다.
전시기간 중에 '폭풍의 바다', '떠나가는 배', '이어도', '외로움', '환상의 섬'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500호 크기의 대작부터 3호 안팎의 소품에 이르기까지 변 화백의 제주화 30년을 대표하는 작품 80여점이 선보였다.
한편 특별전 기간동안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수는 4500여명으로 평소 관람객 수의 2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