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섬, 디지털 대륙을 꿈꾸다’ 테크플러스(tech+) 제주 개최
‘섬, 디지털 대륙을 탐하라’ 주제로…오는 20일 라마다프라자제주 호텔서
2018-09-04 김종광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한 신개념 융합 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오는 20일 오후2시 라마다프라자제주 호텔 2층 라마다볼룸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테크플러스 제주 2018’은 기술과 창의력이 접목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지식공유의 장으로 제주지역 창의 융합 패러다임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당초 지난달 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올해 행사 주제는 ‘섬, 디지털 대륙을 탐하라’로 아름다운 섬 제주는 제주 밖의 더 큰 미래 영토 확장을 꿈꾸고 디자인하자는 내용이다.
행사는 매직퍼포먼스 오프닝에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제주의 디지털 경제영토 확장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4명의 연사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허영호 원장은 “지역문화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산업생태계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테크플러스 제주’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제주형 성장모형인 사람중심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제주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플러스(tech+) 제주’는 학생, 기업인, 기술인, 일반인 등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