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책 한잔 어때?”

우당도서관, 글쓰기 특강·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8-08-30     진기철 기자

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한잔 어때?’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9월5일에는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똥통귀신 노일저대’그림자극 공연을, 9일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목걸이 가죽 지갑 만들기’‘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어 15일에는 김정선 작가(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저자)를 초청, 글쓰기에 관심있는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 글 내가 스스로 고치는 비법 특강과 저자와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적의도서관은 15일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생각이 쑥쑥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잇따라 진행된다. 또 21일에는  ‘책 읽는 어린이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해 창작동화, 전래동화 구연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조천읍도서관은 9일 책을 10권 이상 대출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가죽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9월 한 달 동안‘다채로운 음식의 세계’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