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처리 마무리
2005-11-07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 관내 하우스감귤 처리가 지난달말에 마무리 됐다.
남군에 따르면 하우스감귤 생산예상량 1만7011t 중 98%인 1만6734t(상품 1만5239t, 기타 1495t)이 출하됐다.
이는 지난 2004년산 대비 6.3% 감소한 것. 그러나 평균경락가격은 kg당 2748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군관계자는 "유류대 상승에 따라 앞으로 하우스 감귤재배 면적은 감소하는 반면 한라봉 등 만감류 및 비가림 시설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군 관내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283.8ha로 제주도 재배면적 408ha의 6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예산량은 도 2만3751t의 71.6%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