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서울기업 결연 '효과' 기대
2005-11-07 고창일 기자
도내 농어촌 마을과 서울지역 기업사이에 대대적인 자매결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제주도 당국은 '종전과 성격을 달리하는 행사로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
이러한 제주도의 장담은 이날 오후 3시 지역언론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이명박서울시장의 '기업선정에 직접 참여했고 상당히 고심했다'는 발언에서 확인됐고 도내 32개 마을과 결연을 맺은 서울지역 32개 기업 역시 만만치 않은 회사나 단체들로 전문가들이 평가.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도내 지역 농촌을 일방적인 수혜자로만 여겨서는 곤란하다'며 "서울기업이 청정 제주농산물을 직접 대하는 동시에 무조건 믿을 만하다는 사실만해도 최근 먹거리 불안에서 해방되는 셈"이라고 기분 좋은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