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항내 계류중이던 레저보트 전복…인명피해 없어

2018-08-23     김종광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서귀포시 강정항내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항내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 G호(0.8톤, 40마력, FRP)가 전복됐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경 강정어촌계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강모(57)씨가 강정항 내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전복된 것을 발견하고 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으로 보내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기상이 호전되면 전복된 레저보트 G호를 육상으로 인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