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정방 폭포서 20대 女 파도에 휩쓸려 실종
2018-08-23 김진규 기자
22일 서귀포시 소정방 폭포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9분경 이모(31, 제주)씨와 박모(23,여, 서울)은 사진을 찍기 위해 서정방 폭포 해안가 계단으로 내려가다가 높은 파도에 박씨가 휩쓸렸다.
자력으로 계단 위로 올라온 이씨는 박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다.
해경과 경찰, 해군,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서 박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