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오는 29일 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 코리안심포니 연주 영상 상영
2018-08-19 진기철 기자
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 코리안심포니 연주
제주아트센터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제주아트센터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에 선정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세계 교향곡’이 영상 상영된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15년 9월 예술의전당에서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주와 임헌정 교수(서울대)가 지휘한 공연을 녹화한 작품이다.
이 곡은 ‘신세계’인 미국에서 고향인 체코를 그리워하며 체코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안토인 드보르작이 작곡한 음악으로 1악장은 느린 4박자의 호른연주의 웅장한 제1주제로 시작된다.
이어 2악장은 라르고에서 향수를 달래는 듯한 잉글리쉬호른의 명선율로 ‘꿈속의 고향’이나 그 밖의 이름으로 독립해서 연주된다. 이후 우리 귀에 익숙한 4악장은 영화 ‘죠스’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던 멜로디이다.
‘신세계 교향곡’ 영상 상영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뤄진다. 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고 자유좌석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4-728-1509, 89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