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제주연구원 내일 자율주행정책세미나 개최

2018-08-14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전기차정책연구센터)은 최근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정책 동향과 육성과제 발굴을 위해 ‘자율주행차 정책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 동향 등을 분석해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범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제주형 자율주행 과제 발굴 및 효과적 수행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제 제주는 전국 최초로 전기차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초기 보급단계를 벗어나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자율주행 등 전기차로 파생되는 다양한 산업과 문화, 관광 등을 융합할 수 있는 특화된 정책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