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외사사범 61명 붙잡아

2005-11-05     김상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불법 입국사범에 대한 집중단속결과 외국인 25명, 내국인 36명 등 모두 61명을 검거해 사법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범죄유형별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권법 위반 13명, 국제위장결혼 9명, 밀항사범 7명, 출입국관리법 위반 5명, 상표법위반 4명 등이다.
경찰은 국제성범죄 등 위해요인의 국내 잠입차단과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