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관악제] 14일 일정

2018-08-13     문정임 기자

2018 제주국제관악제 14일에는 특별공연으로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Coups de Vents Wind Orchestra)가 전쟁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평화를 염원하는 관악뮤지컬 ‘엠 꼼므 미모아’(AiMe comme Memoir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최북단 노르 주와 파드칼레 주 지역의 음악학교와 음악원 교수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대음악,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관악을 선보이고 창작음악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신예작곡가와 유망 지휘자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고 있다. 전문관악단의 공연으로 오후 8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청소년 관악단의 날 무대가 마련된다. 한림공고 윈드앙상블, 대기고 윈드오케스트라, 제주제일고 관악단 등 국내·외 8개교 관악단이 참여한다. 전문관악단인 제네바 금관5중주(스위스)가 특별출연한다. 문의=064-722-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