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관리 미흡 여전”

2018-08-12     문정임 기자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하는 과정에 여전히 누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개선이 요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종합감사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봉사활동 기록을 누락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충분한 정보를 담아내지 못 하는 문제가 여러 고등학교에서 확인.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고입 내신제 전환 및 대입 수시 진학으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해졌는데, 여전히 감사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비일비재하게 지적되고 있다”며 “교사와 학교 당국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