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18-08-08     박민호 기자

‘2018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지난 6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7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4)을 수상작으로 선정, 총 16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했다.

대상에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관광서비스를 제안한 뀰(이송인) 팀이 선정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꿈이룸(조계영) 팀, 우수상에 IMMS(이돈휘) 팀과 Advanced-IMMS(안성문)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비에프스튜디오(안재만) 팀이, 우수상에는 랜드오버(임석인) 팀과 에너파이브(김은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할 것”이라며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사업화 되어 창업과 연계되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