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서비스 본격
서귀포시 수행기관 2곳 등록...이달부터 참여자 모집
2018-08-08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시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실시, 인지학습&심리발달치료센터 아이꿈터, 해송심리상담연구소 2개소를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달 한 달간은 도내 3개 특수학교 및 읍면동,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 등 홍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으로 등록된 자녀의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2개월 간 회당 50~100분씩, 월 3~4회 이상 개별 및 집단 상담을 1인당 월 20만원 범위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정부바우처 지원액은 16만원이고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