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레타 ‘이중섭’ 오늘부터 입장권 예매
9월 6~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
2018-08-07 문정임 기자
서귀포시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공연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8일부터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공연 시간은 오는 9월 6~7일 오후 7시30분, 9월 8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다.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나 ARS 1544-1555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S석 2만원, A석 1만원에 판매된다.
각종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은 30%, 티켓오픈일인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조기예매를 하는 경우와 이중섭 가족과 같은 인원수의 4인 가족은 ‘중섭 가족할인’으로 40%, 제주4·3유족, 다문화, 다자녀, 학생, 단체(10명 이상),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작오페레타 이중섭은 2016년 초연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아 국내 탑 클래스 김숙영 연출가를 섭외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두 번의 공연이 이중섭과 아내의 사랑에 초점맞춰졌다면 올해는 이중섭이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철학과 예술혼에 집중해 표현한다.
서귀포시는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무대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속에서 이중섭이 거주했던 동경, 원산, 서울, 서귀포를 중심으로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고증을 통해 공연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문의=064-760-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