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의 창작뮤지컬 ‘제주가 땡긴다’
오는 10~12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공연
2018-08-02 문정임 기자
제주 청년들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제주가 땡긴다’가 오는 10~12일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제주가 땡긴다'는 제주 문화와 신화, 청년 예술의 만남을 머무린 독특한 형태의 공연으로, 자존감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질문할 수 있는 시간과 용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작품을 주최한 몬딱스는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의 기회가 적다고 판단한 제주 청소년,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단체다. ‘제주가 땡긴다’는 몬딱스의 5번째 작품이다.
연출자 이민규는 “제주가 땡긴다를 통해 이 섬에 긍정의 바람이 불어 넣어 서로를 땡겨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창작뮤지컬 제주가 땡긴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제단, 네오제주,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행복한 생명 그린대학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문의=010-9558-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