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2018-08-02 박민호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8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특정공사․공단 광역부문 중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의 2017년도 실적에 대해 이뤄졌으며, 특히 경영성과 이외에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와 사회적 가치 향상 도모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에너지공사는 ‘탄소 없는 섬, 제주’실현과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서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사업, 공유지 태양광 발전사업, 노후 풍력발전기 리파워링 등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태익 사장은 “공사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 도민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