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나눔문화 운동 연중 추진
2018-08-01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물품이나 후원금 기부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제주시에는 8억39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접수됐고, 모두 1만583가구에 지원했다.
또 기부처에서 식품이나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푸드뱅크·푸드마켓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3812건에 5억80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기부 받아 1만7781가구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인성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나눔문화 운동을 통해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가서 살피는 현장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