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유기적인 통합서비스 제공”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2018-07-31 한경훈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31일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김용범 도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3층에 총면적 743.46㎡ 규모로 주간보호센터, 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가족카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내빈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치매노인 가상체험 프로그램인 VR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는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10명의 전문 인력이 고위험군 발굴에서부터 예방·돌봄·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유기적인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