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도내 진일토건·삼다석재·한민기업 등 부문별 1위

2018-07-31     한경훈 기자

진일토건과 삼다석재 등이 올해 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업종별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황선태)는 최근 도내 1011개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액(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및 신인도 평가액 포함)을 공시하고, 16개 업종별 1위 업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개 부문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토공사업에서는 진일토건(대표 김승율), 석공사업에서는 삼다석재(대표 정찬숙), 도장공사업에서는 한민기업(대표 한상훈),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부문에선 한라엔지니어링(대표 박성현),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에선 세일건업(대표 김태희)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에선 탐라건업(대표 장종란), 철근콘크리트공사업에선 황보건설(대표 황선태), 보링그라우팅공사업에선 진산(대표 김봉상), 포장공사업에선 진일토건(대표 김승율), 수중공사업에선 삼우개발(대표 서영준), 강구조물공사업에선 효성산업(대표 오덕성)이 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실내건축공사업에선 공간디자인(대표 강성남)이, 습식방수공사업에선 세원기업(대표 이상현, 이동근)이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조경식재공사업과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에서는 록야원개발(대표 고인덕)이 각각 지난해 3위에서 1위 자리로 승급했다.

진일토건의 경우 토공사업과 포장공사업에서 1위를 수성했고, 상하수도설비공사업에서는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