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택 조천농협 조합장 등 중앙회 이사로 피선
2004-06-11 한경훈 기자
한영택(60) 조천농협 조합장과 홍행남(62) 전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이 농협중앙회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로 각각 선출됐다.
제주농협은 지난 9일 중앙회에서 개최로 대의원대회에서 농ㆍ축협 통합농협 2기 이사로 이들이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대표이사 3인, 사내이사 20인, 사외이사 7인 등 총 31명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선출된 이사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08년 6월30일까지 4년이다.
한편 사내이사로 피선된 한 조합장은 북제주군 조천읍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제주북제주시군지부 관내 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피선된 홍 전 본부장은 북제주군 애월읍 출신으로 농협대학 교수, 농협중앙회종합조정실장, 농민신문사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