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 개최
오는 10월 7일 전시관 야외공연 일원
요가교육(체험), 경연 참가자 모집 중
서귀포시가 요가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7일 서복전시관 야외공원 일대에서 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복전시관은 불로초를 찾고자 했던 진시황과 그의 사자 서복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관이다. 서귀포시는 서복이 제주에 온 배경에 착안해 건강과 장수로 컨텐츠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요가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올해 축제는 ‘요가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한다.
요가 경연대회는 도내 요가원 소속 및 요가 동호회 회원 등 요가 강사 자격증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반부 단체전(4명 이상, 10명 이하) 참가자 10개 팀을 모집한다. 5분 이내 아사나(요가 동작)를 자율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외 전문가 5인의 심사로 상위 3개 팀을 선발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요가 교육은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요가 교육은 교육시간 영어만을 사용해 요가와 영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 등 총 40명을 모집한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체험하는 패밀리 요가에는 20가족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어린이와 부모 중 1명 등 가족당 2명 이상 참여해야 한다.
젠링(Zenring)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요가동작과 마사지, 스트레칭 등을 할 수 있는 젠링요가에는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이와함께 호흡과 함께 천천히 움직이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명상요가인 느림요가에도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김희찬 문화예술과장은 “요가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 개최는 도내에서는 최초”라며 “요가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 대한 시민 관심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복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
760-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