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애로 해소·규제 완화에 앞장”

제주상공회의소, 6개 분과위원회 출범식 개최

2018-07-26     한경훈 기자

제주상공회의소는 26일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기업 기(氣) 살리기 운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도내 200여 기업체가 참여한 6개 분과위원회 활동을 가동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기업 경영활동 애로해소 및 규제 완화에 앞장서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각 분과위원회별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발굴해 정부 및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기업 경영활동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용규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특강을 통해 최근 기업의 고용과 노동 분야의 최대 현안사항인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