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단, 명예기마대원 30명 위촉

2018-07-26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지난 25일 기마경찰대에서 ‘명예기마대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기마대원은 승마경력, 승마자격증, 사회봉사활동 실적 등을 30명으로 구성됐다.

명예기마대는 대규모 문화·축제·체육 행사 시 기마경찰대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는 한편 기마경찰대와 합동 훈련 및 근무로 기마경찰 활동 효과를 높이고, 제주마의 우수성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 등 말의 고장 홍보와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주요 관광지와 도심권 기마 순찰을 통해 범죄심리 억제 등 가시적 방범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곘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단 기마대는 지난 201년 3월 창설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축제·체육 행사장에서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