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스크린 배경으론 최고지"
제주영상위, 드라마 제작자 초청 '팸투어'
2005-11-03 한애리 기자
'올인' '인어공주', 지금 한창 촬영중인 '연리지' 등 스크린에 등장하는 제주의 배경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등 한류열풍를 통해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
제주영상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방송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평화의 섬, 국제자유도시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작품 구상에서부터 집필이 되는 과정까지 제주에 대한 이미지를 반영시키기 위해서다.
제주영상위는 이번 팸투어에서 제주의 풍광과 역사, 생활상을 소개하고, 영상물 제작지원 설명, 제주 일반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천혜의 관광자원인 오름탐방 등을 실시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팸투어에는 최상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장과 이진석 JS 픽서스 대표이사 등 한국영화감독협회 회원 7명과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원 7명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