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등학교 정문서 SUV차량 화재

2018-07-22     김진규 기자

20일 오후 2시 3분경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상에서 운행하던 싼타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 소유자 이모(43)씨가 운행 도중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72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엔진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차량 감식 및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