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채소 수급 안정 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도농업기술원 오늘 농어업인회관서
2018-07-19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2018 제주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전망 발표 및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제주 주요 월동채소에 대한 수요와 공급, 판매시장 동향, 제주도 정책 방향, 이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함께 현안 사항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류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엽근채소류 수급 전망과 올해산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결과를, 한국청과에서는 월동채소류 도매시장 판매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출하 전략을 발표한다.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류 재배 여건 변화와 연구 방향을, 제주도 식품원예특작과에서는 제주지역 월동채소 수급 안정화 방향 및 대책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박기환 농업관측본부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와 발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이후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월동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