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 수상안전 강습

2018-07-19     김종광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흥식)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제주적십자사 2층 나눔홀 및 한라수영장 다이빙풀장에서 ‘2018 수상안전(인명구조요원) 강습’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안전강습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수상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지도할 수 있는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습은 기초수영테스트 후 익수자 운반법, 수상일반상식, 구조튜브 및 도구이용 구조법, 심폐소생술(CPR), 경추 환자 구조법 등 인명구조 시 필요한 종합적인 구조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오홍식 회장은 “수상안전강습을 통해 도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상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