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꿈틀작은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책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2018-07-17     김종광 기자

노형꿈틀작은도서관(대표 장동훈)은 지난 14일 꿈바당도서관 야외광장에서 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느영나영 책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여러 아이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관 1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꿈이 자라는 작은도서관 이야기’ 책 발간식과 공로자 표창, 아이들이 그린 꿈틀 제4회 도서관 풍경 그림그리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동훈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장은 이날 10년사를 통해 “도내 전체 작은도서관의 운영지침과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참여도를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를 동력으로 미래 10년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7월 12일 제주도공립 제1호 작은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 위치는 옛 노형동사무소 건물 2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