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서 승용차 신호등 들이받아 3명 사상

2018-07-15     김진규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도로를 운행하던 승용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3명이 사상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41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교차로 인근에서 오모씨(21)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이모씨(21) 등 2명이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운전자 오씨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