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하던 80대 해녀 사망

2018-07-10     김진규 기자

제주 조천읍 신촌포구 앞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 43분경 제주시 조천읍  신촌포구 앞 약 200m해상에서 물질 조업을 하던 고모(80) 해녀가  의식을 잃고 물에 떠올랐다.

고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인양돼 119구급대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