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황 애국지사
제주보훈지청 선정
2005-11-02 김상현 기자
1929년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했던 김 지사는 학교 독서회 회원으로 학생운동을 전개하며, 나주 역의 한.일 학생충돌 소식을 접한 뒤 광주학생시위를 추진해 그 해 11월 3일과 12일 학생시위에 앞장섰다.
김 지사는 시위로 인해 1930년 2월 2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으로 금고 4월에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김 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 했다.